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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GS리테일 : 진화하는 기업, 온오프라인 융합의 큰 그림 코로나 이후를 준비한다.

by 하히후헤호잇!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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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 이츠 등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배달음식, 모바일 장보기 시장 등 퀵 커머스 시장이 엄청나게 성장하고 우리 생활 곁으로 파고 들어와 있다. 이런 퀵 커머스 대표주자인 요기요를 GS리테일에서 인수했다. 편의점 업계와 오프라인 리테일 유통 시장이 위기를 느끼며 기업의 생존을 넘어 확장 성장을 꿈꾸며 인수한 것으로 보인다.

 

요기요 인수로 GS리테일은 오프라인 시장의 선두주자에서 온라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까지 기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GS리테일을 흥미롭게 봐야 할 시점으로 보인다. 코로나로 인해 편의점 시장은 위축되었지만, 1인 가구 증가, 그리고 생활권 곳곳에 위치한 편의점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영위할 수 있어 매력적으로 보인다.

 

GS리테일의 주요 사업은 소매유통업으로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슈퍼(GS THE FRESH), 파르나스 호텔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사는 (주)왓슨 코리아 지분 50%를 Watsons(Korea) Holings Limited로부터 추가 취득 후 '17.6.1일부로 소규모 합병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헬스 앤 뷰티(Health & Beauty)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17.11월 물류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 전문회사 설립"을 이사회에서 결정하고 '18.1월 물류 전문회사 '(주)지에스 네트웍스'를 출범했다. '20.11월에는 축산물 제조, 가공 및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플래시 미트를 설립했다.

 

 

또한, GS리테일은 Digital Tech 진화, 소비형태 변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21.07.01 일로부로 (주) GS홈쇼핑과 이 합병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이외에도 파르나스호텔, 펫츠비, 당근 마켓 투자, 요기요 인수 등으로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모든 사업에 진출하며 기존 사업에 더해 나날이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인수한 기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슈퍼(GS THE FRESH), 부동산 개발사업, 헬스 앤 뷰티사업, e-커머스 사업(GS Fresh), 호텔업(파르나스호텔), 물류업(지에스 네트웍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헬스 앤 뷰티 사업은 뷰티, 헬스, 퍼스널케어, 건강식품 등의 상품을 취급하는 소매유통업이다. 당사는 lalavla 브랜드를 통해 헬스 앤 뷰티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10~30대 젊은 여성 고객층을 타깃으로 역세권 등 주요 상권에서 우량점 운영 및 MD 차별화, 온라인 쇼핑몰 운영 등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호텔산업은 경제성장에 따른 부의 확대와 국제교류 증가에 따라 성장하는 대표적인 서비스 업종의 하나로서,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고용효과가 큰 자본집약적 산업이다. 주요 종속회사인 파르나스호텔(주)은 서울 삼성역 인근에 2개의 특 1급 호텔(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및 비즈니스호텔(나인트리)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6년 8월에는 파르나스 타워를 준공했다. 파르나스 타워는 글로벌 규격의 프라임 오피스 및 현대적인 쇼핑몰 아케이드가 결합된 복합 타워로서 강남 업무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빌딩이 되는 동시에 대표적인 호텔 전문기업으로서 회사의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다.

 

GS리테일은 반려용품 상품력 강화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주)어바웃 펫의 지분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반려용품 사업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21년 3월 (주)펫츠비에서 (주)어바웃 펫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사업별 매출을 보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어떤 경제여건, 상황에도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꾸준하고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보인다.

 

국, 내외 외부환경 및 트렌드의 변화는 당사의 주요 사업 영역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기민한 대응과 기존 사업 고도화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당사는 그간 다양한 벤처생태계 파트너사와 직, 간접 투자사로 구성된 투자 플랫폼을 구축/강화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Core 사업과의 시너지, 신사업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투자사 지원과 GWG(Grow with GS) 행사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MENA 지역의 약 690여 개 초기 스타트업 회사에 대한 직/간접 투자를 하였으며 누적 투자금액으로는 약 3,700억 원을 집행했다. 주요 투자 카테고리를 보면, 버티컬 커머스, 미디어 콘텐츠, 마케팅 등 당사의 주요 사업과 직, 간접적인 영향이 있는 산업은 물론 블록체인, 소셜커머스,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케어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하여 유망 기업에 대한 탐색 및 투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GS리테일의 주주 구성을 보면 (주) GS(65.75%), 국민연금공단(5.21%)으로 최대주주이다.

 

앞으로의 꾸준한 매출 성장과 기업의 진화가 기대되는 기업이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일상의 정상화가 된다면 가장 주목해야 할 기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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