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인 시장의 성장세와 코인 시세의 상승 추세가 심상치 않다. 기존 중앙은행에 대한 불신과 더불어 엄청나게 풀린 화폐로 인해 각종 자산이 오르고 현금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어 자산의 방어 수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여러 군데에서 결제 수단으로 코인을 인정하는 분위기와 코인 결제수단의 확대, 그리고 세금 부과로 인해 금융 제도권으로의 편입 이슈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이슈와 대중화로 코인의 가치는 오르고 있다.
수요가 가치를 만들고 가치는 스스로 증명한다. 이처럼 비트코인은 본인의 가치를 여러 이슈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여러 많은 비관론과 우려를 이겨내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페이팔 마피아로 유명한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은 물가 상승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면서 코인 더 일찍 안 사둔 것 후회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피터 틸뿐만 아니라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트위터와 스퀘어의 잭 도시 등 글로벌을 이끌어 가고 있는 선두주자들이 입을 모아 비트코인의 매력을 언급한 바 있다.
어펌(Affirm)의 맥스 브렌 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페이팔의 피터 틸, 링크드인의 리드 호프먼, 옐프의 제레미 스토펠만, 야머의 데이비드 삭스 등 이들이 움직이는 자본력은 상상 이상이다. 이들은 트렌드를 만들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세대들로 볼 수 있다. 이처럼 다음 세대의 화폐로 불리는 코인은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다고 오고 있다. Buy now pay later 등의 트렌드와 금융의 핀테크 트렌드와 더불어 금융 시장을 뒤바꿀 거대한 트렌드로 보인다.
또한 미국 비트코인 선물 ETF의 연이은 승인과 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들의 새로운 대체 투자로 비트코인의 투자 포트폴리오 비중을 늘리고 있는 추세 역시 비트코인을 제도권에서 인정하고 있는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최근 미국 블록체인 ETF 인 BLOK과 코인베이스를 평소에 좋게 보고 일정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코인 시장에 관심을 갖고 보던 중 새로운 코인 밸류체인으로 눈에 띈 회사가 있어 오늘 소개하도록 하겠다.
오늘 소개할 회사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해 있는 '사이퍼 마이닝'이라는 회사이다. 티커는 CIFR이다. 시총 2조 6천억으로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미국 암호화폐 채굴 회사이다.
사이퍼 마이닝의 주봉 차트이다. 현재 8.93 달러의 주가이다. 최근 사이퍼 마이닝은 채굴 장비 업체인 비트 퓨리로 한대당 6250달러 (약 740만 원)에 최신 채굴 장비를 수만 대 규모로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사이퍼 마이닝이 구입 계약을 체결한 장비는 3만 대 ~5만 대 규모로 최고 3억 5000만 달러에 달한다. 사이퍼 마이닝은 지난 3월 스펙(SPAC) 상장을 위해 20억 달러 규모의 합병을 발표했고 나스닥 시장에 진출했다.
이렇게 나스닥 시장에 진출해 확보한 투자금으로 대규모 채굴 산업 조성을 위한 채굴 인프라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인베이스의 거래 인프라와 더불어 채굴 인프라까지 양 날개로 코인 시장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퍼 마이닝은 2025년까지 745MW급 비트코인 채굴 용량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상장한 채굴 인프라 업체가 희소한 만큼 관심을 갖고 주목해볼 만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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