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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한국의 일론 머스크 장현국과 위메이드 그리고 가상화폐 하락이 와도 흔들리지 않을 블록체인 생태계 퍼즐 완성.(P2E,위믹스,빗썸,비덴트,클레바,클레이튼,미르4).

by 하히후헤호잇! 2021.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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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책<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블록체인을 접목한 게임사업의 성공을 확신했고, 아무리 길어도 10년 이내에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위믹스는 블록체인 게임들을 품는 앱스토어의 역할을 할 텐데, 어떤 면에서 보면 카카오톡 게임 플랫폼의 초기 모습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제약 없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가꿔나가겠습니다. - 장현국.

 

사람은 욕망하는 존재. 인간의 본성을 파고든 P2E(Play to Earn) 비즈니스 모델.

욕망은 인간의 본성이다. 인간은 욕망한다, 고로 존재한다. 최근 이러한 인간의 본성을 갖고 기업들이 경쟁을 벌이는 분야가 있다. 바로 P2E(Play to Earn : 게임 플레이를 하며 얻은 게임 내 자산을 실물 화폐와 연동해 돈을 벌 수 있게 하는 방식의 사업화)이다. 최근 블록체인 P2E를 접목한 '미르 4'가 흥행하면서 위메이드가 엄청난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이러한 현상에서 알 수 있듯이 최근 P2E 사업모델을 발표한 회사들의 주가 흐름이 좋았다.

 

놀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인간의 욕망을 자극한 이러한 사업모델은 블록체인을 접목한 게임 이전에도 존재했다.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을 그 기업 내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나 여러 콘텐츠 제작자(작성자)에게 분배해주는 구글의 유튜브나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이익 재분배(Pay back)는 활동자에게 동기를 부여해줘 플랫폼이 더욱 활성화될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최근 메타버스의 대표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로블록스(RBLX) 역시 자신의 플랫폼 내에서 활동하는 개발자들에게 '로벅스'라는 플랫폼 내의 화폐를 제공해 현금화 가능하게 하여 엄청난 게임 개발자들이 활동하고 그 개발자들이 만들어낸 세계에서 엄청난 경제활동이 일어나게 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자유를 갈망하는 디지털 노매드라는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면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잘 짜인 사업구조가 한 기업을 국가 내의 정상으로 만들어주거나 세계적인 기업이 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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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 시대를 연 한국의 일론 머스크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담 자회사 위메이드 트리는 설립 4년 만에 블록 체임 기반 P2E 게임 시대를 열었다. 자회사 위메이드 트리가 개발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발행량 기준 20조 원), 위메이드의 게임 자회사 위메이드 맥스(5908)억에 위메이드(8974억)까지 더하면 위메이드의 시가총액 합산액은 28조 원에 가깝다.

 

위메이드는 오랜 시간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최근 확실한 대표의 비전과 철학으로 긴 인고의 시간이 꽃을 펴 열매를 맺게 되었다. 장현국 대표가 위메이드를 지휘하면서 여러 전략을 구사하고, 게임 거장들을 상대로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며 위메이드의 가치를 높였다.

 

흥행작 '미르 4'에 블록체인을 접목한 '미르 4 글로벌'을 출시해 P2E(Play to Earn : 게임 플레이를 하며 얻은 게임 내 자산을 실물 화폐와 연동해 돈을 벌 수 있게 하는 방식의 사업화) 게임 시장을 열었다. 빗썸의 주요 주주 비덴트에도 투자를 단행했고, 이어서 빗썸의 사내이사로 선출되며 위메이드와 빗썸 간의 사업 제휴 구조를 닦았다. 이러한 투자로 블록체인 기술과 게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기반 관련 사업에 착수한 것은 2018년 1월로 위메이드 트리를 설립하면서부터 새로운 사업에 진출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오래 준비했고, 준비과정에서 투입되는 리소스가 회사의 기존 사업부에 부담 주지 않도록 밸런스 균형을 잘 맞췄다.

 

포기하지 않고 방향성을 믿고 꾸준히 두드리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예단할 수는 없지만 관련 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확신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물론 게임과 블록체인을 접목하는 사업 모델 특성상 비트코인 가격이 뛰는 활황세가 와야 탄력을 받는 것은 맞습니다. 하락장에서 두려움을 느낀 곳들은 관련 사업화를 포기했다.

 

우린 속도 조절은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방향성을 유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더 좋아졌다. 경쟁자들이 포기하고 이 판을 떠나고, 우리는 하락장이 와도 물을 타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 가성비 있게 사업을 준비할 수 있었고, 결국 이 같은 성과를 내게 됐다. 

 

보라 토큰이 사업 행보를 계속 안정적으로 이어왔으면 위믹스와의 시총 차이가 이렇게 커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마도 대등한 규모를 이루고 있었을 겁니다.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인터뷰.

 

오픈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이어간다.

위메이드의 위믹스 플랫폼은 문호를 개방해 외부 사업자 누구라도 게임을 출시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출범을 앞두고 있다. NHN, 조이시티, 액션스퀘어, 슈퍼캣 등과 위메이드가 손잡고 관련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개화기인 만큼 P2E 시장 진입은 무조건 빨라야 하고, 그 회사가 가진 게임 중 가장 잘된 것과 접목해서 해야 합니다. 잘될 확률이 아주 높은 비즈니스인데, 성패를 점치기 어려운 신작에 접목하는 것보다 시장에서 검증된 흥행작에 블록체인을 접목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처럼 IP(지적 재산권의)의 가치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위메이드도 가장 안정적인 성공을 거둔 '미르 4'를 선택했다. 위메이드 내부에서 만들게 되는 핵심 차기작, '미르 IP'를 활용해 다른 회사에서 만들고 있는 게임에도 블록체인을 접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위메이드 파트너가 된 조이시티도 자신들의 보유한 게임 중 글로벌에서 가장 크게 성공한 '건십 배틀'과 블록체인을 연계하게 됩니다.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기축통화의 위상까지 노린다.

장현국 대표가 꿈꾸는 모델은 위믹스가 블록체인 게임을 품는 앱스토어의 역할을 하면서 기축통화의 위상까지 차지하는 것이다. 2013년 카카오톡에 게임 플랫폼을 접목하면서 'for kakao' 게임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때를 연상시킨다.

 

카카오톡 게임 플랫폼을 통해 등장한 신성들이 스타가 됐고 시장 자체에도 많은 역동성을 불러왔다. 다만 그때 카톡 게임 플랫폼은 입점을 원하는 게임들에 줄을 세우면서 자신들이 원하는 기준에 맞춰 걸러 내려했지만, 그것은 적절한 판단이 아니었다. 그때 일관되게 처음부터 끝까지 오픈형 플랫폼으로 갔으면 우리 모바일 게임 시장 대부분이 카카오 게임 생태계에 들어와 있었을 것이다.

 

개방형 플랫폼을 추구하는 위메이드는 구별하고 차별하지 않는 철학으로 오직 시장의 선택을 중시할 것이다.

 

출처 : 책<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시장에는 부침이 있기 마련이고 이 비즈니스 또한 그럴 거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다만, 방향성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가상화폐 시장이 또 하락세로 접어들고 상당 기간 횡보한다 해도 상관없다. 그 기간 중 또 많은 경쟁자들이 손을 털고 나갈 테고, 우리는 계속 묵묵히 일을 해나갈 것입니다. 흔히 하는 표현대로 '존버'를 통해 성공했고, 그 성공을 이어갈 겁니다. - 위메이드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클레이튼 최초의 레버리지 이자 농사 디파이 서비스 '클레바' 연내 출시한다.

위메이드는 탈중앙 금융(디파이) 서비스 '클레바'(KLEV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클레바는 클레이튼(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최초의 레버리지 이자 농사 디파이 서비스로, 참여자들이 담보물을 바탕으로 암호화폐를 대여해 더 큰 자산으로 이자 농사에 참여할 수 있다.

 

디파이는 전통적인 금융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해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디파이 참여자들은 암호화폐를 예치하고 유동성을 공급하는 대가로 보상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이자 농사'라고 부른다.

 

장현국 위메이드 CEO는 "이미 서비스를 하고 있는 암호화폐, 블록체인 게임, 개별 게임 코인, 코인 거래소,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거래소에 이어, 디파이를 출시해 이미 블록체인 생태계 퍼즐을 완성했다. 실서비스 경험으로 고도화될 디파이는 위믹스 블록체인 이코노미의 금융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업의 핵심은 경영자의 가치와 철학 그리고 능력.

이처럼 기업의 가치는 경영자가 결정한다. 좋은 경영자가 운영하는 기업이라면 단기간에 변동성은 모르겠지만 장기간 긴 호흡으로 경영자의 철학으로 경영자가 꿈꾸는 회사가 만들어진다면 그 기업의 가치는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다. 투자에 있어서 경영자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두 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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