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서 필요한 건 두 가지다. 바로 현금과 기다림이다. - 뺌.
관심종목
1. 철강 : POSCO, 현대제철 등.
2. 건설 : GS건설, DL이앤씨,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
3. 건자재 : 성신양회, 아세아시멘트, 유진기업, 동양파일, 현대엘리베이 등.
4. 조선 :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5. 화학 : 금호석유, 대한유화 등.
6. 음식료 : CJ제일제당, 농심, 오리온, 대상 등.
2020년 코로나 이후 One way 상승장은 끝났다. 금리 상승기와 변동성 장세.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20년 전 세계적인 전염병 위험으로 이어졌던 양적완화와 금리인하 사이클이 끝나고 금리인상과 재정긴축의 우려가 자산시장에 도래했습니다. 그동안 엄청난 유동성으로 끝이 없을 것 같은 상승을 이어가던 각종 자산과 펀더멘털 없이 꿈과 스토리로만 올라가던 가상화폐를 포함한 가격과 가치의 괴리가 큰 자산들의 가격이 큰 하락을 겪고 자산시장역시 심한 변동성을 겪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기에 인플레이션 베팅이 가능할까? (원자재 관련 가격 전가 능력이 있는 기업).
보통 금리인상기에 기대 인플레이션 베팅하는 전략을 구상하는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 호황을 기대하며 원자재 가격 인상 사이클과 금리 인상 사이클에 경쟁력 있는 독점적 지위에 있는 甲 기업에 베팅하는 전략입니다. 21년 초에 미국 국채 10년 물 금리가 급등했던 사이클에 산업재가 한번 랠리를 한 후 피크아웃 우려로 오랜 기간 다시 가격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식음료 가격 인상으로 농산물 가격 인상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기업들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과 반대로 가는 중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과 헝다 사태 그리고 경기 부양을 위한 건설경기 독려 그리고 전기값 인상(포화 산업 구조조정).
미국의 금리인상 움직임과는 반대로 미리 긴축 사이클에 접어들었던 중국은 헝다 사태와 부동산 경기 둔화로 다시 금리 인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경기의 양대 축인 부동산과 수출 경기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다시 경기부양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원자재 사이클 이후 산업재 영역에서 엄청난 공급과잉을 야기했는데요, 10년 넘는 기간 동안 산업 구조조정과 최근 ESG 트렌드와 더불어 저탄소 사이클에 따라 탄소감축을 위한 움직임으로 전기 가격이 인상되고 철강 생산도 줄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에 중국의 산업재의 엄청난 공급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으며 저평가받고 있는 씨크 리컬 경기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주주환원 정책과 주가의 관계, 그리고 최근 포스코의 움직임.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회사의 주주친화 정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거버넌스에 있어서 한국이 저평가받는 이유는 최대주주의 이익을 위해 소액주주들의 이익과는 반대되는 행동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이러한 거버넌스 문제들이 최근 불거지고 많은 주주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주주환원 정책으로 좋은 주가 추세를 보이는 기업으로는 대표적으로 메리츠 그룹이 있습니다. 최근 포스코도 많은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대선 모멘텀과 부동산 정책 그리고 건설 공급 사이클.
최근 경제부총리가 과잉 우려할 정도로 주택 공급한다는 언급을 했습니다. 건설 공급이 많아지면 건설산업은 좋아질 수밖에 없고 건설에 필요한 건자재와 철강, 화학 업체 역시 공급 물량이 많아져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최근 건설사들의 수주잔고도 엄청난 잔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건설과 철강 화학 같은 경기민감 섹터는 성장에 대한 기대가 부족해 대표적인 저평가주로 분류됩니다. 찾아보면 PER 4~5인 기업들이 수두룩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저평가는 계속된 저평가가 유지될 수 있으며, 더욱 싸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 함정에 빠지지 않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가치 함정(Value trap)에 빠지지는 않되 앞으로의 변화가 보이면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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