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미네이션 : 성공하려면 고통을 선택하라. 도파민을 성공의 무기로 사용하는 법.
인생은 B(Birth)와 D(Death)사이의 C(Choice)다.
인생은 선택으로 이루어진다.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 장 폴 사르트르의 말인데 ‘인생은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선택의 연속이다.’라는 의미이다. 매 순간은 우리에게 선택을 요구한다. 우리의 선택에는 감정이 많은 영향을 끼치고,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두가지로 나뉜다. 바로 쾌와 불쾌이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불쾌보다는 쾌를 선택할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쾌는 쾌락이고 불쾌는 고통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오늘 소개할 책 '도파미네이션'에서는 일반적인 상식인 쾌락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선택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여 안좋은 나쁜 습관들을 끊고 싶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책이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한다. -니체
고통은 성장의 원동력이다. 고통은 고통을 선택하고 견딘자와 그렇지 못한자를 구분해주는 진입장벽이다. 고통을 사랑하라, 고통은 축복이다. 고통을 즐겨라.
도파미네이션 : 성공하려면 고통을 선택하라. 도파민을 성공의 무기로 사용하는 법.
1. ️쾌락과 고통의 악순환을 끊고 도파민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 모든 인간은 고통을 겪지만, 우리는 고통을 피하기 위해 유흥거리를 찾는다.
- 그러나 같은 크기의 쾌락을 위해 점점 강한 자극이 필요하게 된다.
- 올바른 도파민 활용법은 고통과 쾌락 사이의 평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 스탠퍼드 대학교 의대 교수가 제시한 방법은 도파민을 올바르게 사용하여 고통의 악순환을 끊는 것이다.
2. 쾌락과 고통은 같은 뇌 부위에서 처리되며, 둘은 역상관관계가 있다.
- 저울은 평형을 유지하기 위해 쾌락과 고통을 균형 있게 유지한다. 뇌도 이와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 신경과학 연구에 따르면, 뇌에서 쾌락과 고통은 같은 부위에서 처리되며 두 가지 감정은 역상관관계가 있다.
- 이러한 이유로, 일정 수준 이상의 쾌락을 느끼면 그만큼 고통이 증가한다.
- 자위행위를 지속하면서 느끼는 현타감은 이와 같은 이유에서 발생한다.
- 하지만 그 정도의 고통은 쾌락을 위해서 감수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3. ️쾌락과 고통 사이의 균형을 찾기 위한 해답
- 쾌락과 고통은 상호작용하여, 쾌락이 약해지고 짧아질 때 고통이 강해지고 오래 지속됨.
- 쾌락을 느끼는 만큼 고통을 감수함으로써 쾌락을 즐길 수 있다.
- 하지만 저울은 경험을 통해 쾌락보다 고통에 더 많은 가중치를 두는 경향이 있다.
- 따라서 구속과 고통 추구를 통해 쾌락과 고통 사이의 균형을 찾을 수 있다.
4. 중독상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구속이 필요하다
- 중독 대상이 없는 상황에 접할 때 뇌는 다시 정상 수준으로 적응이 가능하다.
- 평상시 수용 가능한 자극으로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구속'전략이 효과적이다. 구속전략에는 물리적, 순차적, 범주적 전략이 있다.
- 뇌를 리셋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기간 중독 대상을 끊어내야 한다.
- 의지만으로 제어가 어렵기 때문에 중독 대상을 접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중독 대상이 악을 뜻하지는 않으며, 생활 중 일어나는 모든 중독상태는 구속과 관련이 있다.
5.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 초점은 시간 제한과 범주적 전략입니다. 전자는 스마트폰 중독 시간을 설정하고, 모든 활동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 후자는 중독 대상과 유사한 활동을 , 그리고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자극을 완전히 없애는 것입니다.
- 우리는 이러한 자기구속을 통해 건강한 쾌락 추구와 적절한 고통 추구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6. ️고통 추구는 쾌락을 가져오며, 작은 고통에 더욱 단련됨
- 고통을 추구하면 쾌락을 느낄 수 있고, 쾌락에 중독될수록 작은 고통에는 둔감해진다.
- 고통을 추구할수록 오히려 쾌락을 얻고, 어지간한 고통에는 흔들리지 않도록 단련된다.
- 운동을 통해 호르메시스 현상이 발생하여 긍정적 효과를 얻게 된다.
- 적정 수준의 고통은 성취감을 가져오고, 도파민 분비를 촉진해준다.
- 따라서, 고통과 쾌락 사이에서는 고통을 선택해야 한다.
7. 독서와 운동을 택하라! 쾌락보다 선택하는 고통의 중요성.
- 스마트폰 시청보다 독서와 운동을 선택하자. 고통을 선택하는 것은 쾌락과 성장을 이끌며, 비참함에 빠지지 않도록 한다.
- 요즘은 고통을 덜어주는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으나, 그것은 계속해서 더욱 비참해지는 악순환을 만든다.
- 우리는 절제와 고통을 통해 우리의 평형을 찾을 수 있다. 고통을 감수하면서 우리는 더 강하게 된다.
-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은 아이러니 하게도 고통을 선택하는 것이다.
- 이렇게 된다면 우리는 고통을 추구해 더 큰 도파민의 축복을 누릴 수 있다.
도파민네이션-애나 렘키-감각적으로 풍성한데 인과적으로 빈약하다
1. 아마존 베스트셀러, 중독 의학 교수가 쓴 여성 저자의 책
- 이 책은 아마존닷컴에서 35주 연속 베스트셀러이며, 뉴욕 타임즈 출간 적시 1위를 차지한 책이다.
- 이 책은 스탠포드 대학의 정신의학 중독 의학 교수인 여성 저자가 쓴 것으로, 중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면서 이 저자 본인이 중년의 여성이었다는 것을 알렸다.
- 노망스 소설 중독에 대해 다루었는데, 그 외에도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한 하이팀 문고음과 뱀파이어 시리즈 등의 작품을 썼다.
- 이 책은 매우 인기가 있다는데, 자세한 내용은 책을 읽어봐야 알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운데...
2. 한국의 저자들이 자신 내면 드러내는 것을 꺼리는 반면, 외국의 저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더 솔직하게 적는 경향이 있다.
- 스탠포드 대학의 교수는 무협지보다 더 황당한 중독 이야기와 우울증에 걸린 이야기를 솔직하게 밝혔기 때문에 외국 도서는 더 높은 신뢰도를 가진다.
- 한편 한국의 저자들은 민감한 주제나 자신 내면의 이야기를 담은 것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3. 구체적 서양 교육철학 서술, 자서전 위주
- 이에 관하여, 서양인들은 역사적 전통 때문에 자서전을 치유의 수단으로 활용한다.
- 서양의 교육 철학도 이 때문에 그 교육 철학에 대한 서술이 본인의 경험 배경과 함께 이뤄진다.
- 예를 들면 세계적인 철학자 에밀 루스는 자기가 사생활을 하자고 주장했지만 자기 아이를 제대로 키우지 않았다고도 밝혔다.
- 하지만 그러한 관점에서도 하나의 재능으로서 의미 있는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 이와 같은 세부적인 서술이 자기 자서전에 담겨 있는 것이 이 대학 교수의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다.
4. 현실주의와 중독에 관한 통찰로 볼 때, 이 책은 감각적으로 풍성하지만 인과적으로 빈약함을 지적한다.
- 동북아 문화권은 현실주의적이며, 최적의 삶을 지상에서 살 수 있는 방법을 유교 철학에서 제시한다.
- 한편 한국은 유일하게 현실주의를 종교처럼 받아들이는데, 현실적이기 때문에 부족한 면도 있다.
- 책에서는 중독에 대한 통찰로 '감각적으로 풍성하다' 하지만 '인과적으로 빈약하다'고 설명하며 중독의 본질을 지적한다.
5. 다층적이고 함축적인 표현과 관련된 문장이 감명깊음
- '인과적으로 빈약하다'는 표현이 브레인 구조를 그리기 어렵게 만들지만, '인과적으로 풍성하다' 일반적으로 사용 가능
- 평가가 10년 후에 나오는 책이지만, 다양한 계층에 독자를 바라볼 때 더 효과적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