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와 시장이야기

CPI와 금리 및 매크로 관련 코멘트(신영증권 전략 박소연) 및 2월 10일 종목 공부.

하히후헤호잇! 2023. 2. 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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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미국채 1년물 금리 : 고점 돌파 시도
푹 주무셨습니까. 다음주 CPI 앞두고 경계감이 짙어집니다. 
미국채 1년물 금리는 향후 1년간의 기준금리 수준의 가늠자(proxy)라고 볼 수 있는데 2월 들어 직전 고점을 돌파했고 4.9% 수준을 유지하고 있네요.
지난 9월부터 더 이상 오르지 못하고 횡보했었고, 이것이 위험자산 Risk-On 분위기를 이끌었는데, 다시 방향성을 위로 틀고 있습니다.
당분간 미국 단기물 금리 추이를 잘 모니터링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위) 비트코인/이더리움 차익실현
탄광 속의 카나리아일까요? Risk Asset의 가장 최전선에 있는 것이 Crypto currency인데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재차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역시 다음주 CPI 앞둔 경계심리로 풀이됩니다.

 

(위) 캐나다에서도 미확인 비행체 격추
주말 푹 쉬고 계시는지요. 날이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미국 F-22 전투기가 캐나다 영공에서도 미확인 비행체를 발견해 격추했다고 합니다. 
아직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미중 갈등은 더욱 고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14일(화) CPI 발표를 앞두고, 작년 CPI 수치가 상향 수정되었기 때문입니다.
미국 노동부는 정기적으로 소비패턴 변화 등을 반영해 계절조정(seasonally adjusted) 수치를 조정하는데
이번에 업데이트된 것을 보면 8월부터 12월까지 전월비(MoM) 수치가 일괄적으로 다 상향됐고
특히 드디어 '전월비 하락'이라 시장이 환호했던 작년 12월 수치가 +0.1% 상승으로 바뀌었습니다.
YoY는 이미 전년도와 비교된 수치라 이번 계정조정과는 관계가 없지만, 보험성 금리인하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에게는 분명 실망을 안겨주는 내용입니다. 
최근 달러가 강세로 가고, 성장주들 탄력이 약화되는 또 하나의 요인입니다.

 


삼성카드

- 1) 개인신판 취급고는 YoY 7.6% 증가해 이전대비 증가율이 현저히 낮아졌지만 무이자할부 중단 및 각종 프로모션 축소 등에 따라 신판 영업 수익이 급증

- 2) 모집인수수료•판촉비•광고선전비•인건비 등 전 부문이 감소하면서 판관비율도 크게 하락했으며 3) 신규 조달금리는 4.8%까지 올라갔지만 총차입금리는 2.6%로 전분기대비 18bp 상승에 그쳐 금융비용도 우려보다는 크게 늘지 않았기 때문

- 4분기 총상품자산 연체율은 0.86%로 전분기대비 20bp 상승했고, 상각전 1개월이상 실질연체율과 1~3개월 연체전이율도 1.44%와 0.51%로 전분기대비 각각 26bp와 12bp 상승해 연체율 상승 트렌드 확연해짐

- 2023년 추정 순익은 약 5,790억원 내외로 약 6.9% 감익이 예상


풍산

- LME 전기동 가격, 4분기 평균 8,000불/톤 → 1월 중순 9,000불 중반/톤 → 2월 초 현재 8,000불 후반/톤

- (미달러 약세와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 영향으로 상승, 1분기 신동 부분 메탈게인 예상)

방산 수출 호조는 1분기에도 지속되며 1,955억원(YoY +18.9%) 방산 매출 예상 

- 1분기 영업이익 495억원(YoY -28.5%, QoQ -8.3%) 전망



​PI첨단소재

-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아이폰 생산)이 정상화된 후 시작된 고객사의 PI필름 재고 소진이 마무리되는 3월 이후 신규 주문이 들어올 것이라고 전망

- 2차전지 테이프 물량 증가 예상(북미 IRA 수혜, 중국 고객사 신규 확보 등)

- 전기차 모터 권선용 PI바니시는 올해 500톤 판매 목표(현재 생산능력 600톤). 연중 추가 투자할 계획이며, 2025년 북미향 공급 위한 투자도 고려 중

- 올해 OLED 기판용 바니시와 대형 패널 COF용 필름 공급 시작. 내년까지 MR 기기 및 OLED 태블릿향 공급도 시작할 것



​하이비젼시스템

- 주요 장비들의 납품이 4분기에 집중된 점과 서비스 매출 증가한 점이 실적에 기여

- 23년 매출액 3,072억원(YoY +55%), 영업이익 467억원(YoY +86%) 전망



HL만도

- 한국/북미/중국/기타 매출액이 각각 14%/60%/ 5%/78% (YoY) 증가

글로벌 EV 업체로의 북미/중국 매출액은 69%/36% (YoY) 증가하면서 지역 내 성장률을 초과

- 재고자산 평가손실(-0.3%p)/협력업체 손실 보전(-0.5%p)/브랜드 비용(-0.3%p) 등이 발생

- 2023년 매출액 가이던스 8.5조원 제시



​한온시스템 

- 영업이익 (1,043억원, +72%)으로 컨센서스에 부합. 전방 업체로부터 2022년 연중 발생한 원가 상승 비용 중 약 900억원 정도 정산

- 자동차 산업은 성숙 산업. BEV 시장이 커지는 만큼, ICE 판매는 감소. 매우 빠른 시장 점유율 확대를 만들어내고 있는 Tesla, BYD와 같은 신생 업체의 수주를 받지 못한다면, ICE 공조에서 BEV 열관리로 품목이 바뀔 뿐 매출 인식 볼륨이 변하지 않는 상황



​아프리카TV

- 주요 성장 동력인 컨텐츠형 광고는 YoY +46% 고성장 지속

- 올해는 일회성 비용 제거되고, 인건비 상승폭도 줄어들 전망

-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 해외 사업 확장, 해외 광고주 유치로 멀티플  확대 구간



​BGF리테일

- 12월 한파에도 10~11월 호조 및 월드컵 효과로 편의점 4분기 4.3% 성장. 

- 동일점 객수 +3.2%, 객단가 +1.2% 동반 성장. 

22년 연간 점포 순증은 932점으로 가이던스 800개 초과 달성.



​농심

- 국내 매출 성장 10%, 미국/베트남/호주 해외법인 35~40% 고성장으로 가격 인상 및 수량 성장으로 매출 호조. 원가 상승 부담은 점진적으로 완화됨.

- 1Q23 국내는 4Q22와 유사한 흐름,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는 가운데 원가 부담 축소. 해외는 높은 베이스 부담으로 성장률 레벨은 다소 둔화될 전망. 



​삼성엔지니어링

- 12조원에 대한 가이던스에 확신은 더욱 들었고, 24년도 그린EPC와 FEED to EPC로 중동에서의 발주가 줄어든다해도 11조원 이상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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