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승인 비법 및 노하우 : 두번째 티스토리 블로그 광고 승인(Feat.희망찬 멘탈관리)(수익형 블로그, 디지털노마드, 블로그 광고 정리 요약,애드핏,텐핑,데이블,쿠팡파트너스)

We don't make mistakes. We have happy accidents.
우리는 실수를 한 게 아니니까요. 단지 행복한 사고가 일어났을 뿐이죠.

이번 글은 저의 두 번째 블로그인 '씨 뿌리는 농부'의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 및 노하우, 비법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바로 한 번에 구글 애드센스 심사 승인받는 방법이죠. 어떻게 하면 까다롭고 승인받기 어렵다고 소문나서 사법고시 행정고시 입법고시 등에 비유해 애드 고시라고 불리는 애드센스 심사 승인을 스트레스 없이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사실 승인 비법도 비법이지만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멘털 관리와 좌절하거나 슬럼프가 왔을 때 극복해서 다시 일어날지 쓰려는 목적도 큽니다. 나중에 썼던 글을 다시 보면서 스스로 멘털 회복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우선,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해주는 광고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블로그에 광고를 게시하기 위한 자격조건에는 어떤 것이 있고 광고의 수익은 어떻게 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티스토리를 기준으로 블로그에 광고를 게시할 수 있는 플랫폼에는 구글 애드센스, 카카오 애드핏, 텐핑, 데이블, 쿠팡 파트너스가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카카오 애드핏, 텐핑, 데이블은 블로그 관리 탭에서 손쉽게 신청 및 게시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쿠팡 파트너스는 쿠팡 파트너스 사이트에 들어가 광고 배너 제작 및 html 입력을 통해 광고를 게시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개의 광고들을 동시에 게시할 수 있기 때문에 위의 광고 플랫폼에 대해 모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구글 애드센스의 자격요건은 없습니다. 신청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구글 AI가 블로그에 방문해 게시글을 보고 광고 게재에 적합한 블로그인지 심사하여 승인 여부가 결정됩니다. 승인받기 위한 게시글의 수의 제한이 있지는 않지만 콘텐츠 있는 블로그가 승인받기 때문에 좋은 글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사 기준이 정확히 어떤 것이다라고 안 알려져 있지만, 여러 블로거분들의 경험과 추측으로 대강 어떻게 해야 승인을 받을 수 있는지가 알려져 있습니다. 승인받기 가장 까다롭지만, 그만큼 수익성이 높아 블로거들에게 가장 인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애드핏은 심사 신청 조건으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블로그 개설일이 30일 이상 되어야 합니다. 둘째, 3개월 내 공개 발행 글이 20개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심사 승인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애드핏 심사 신청을 하게 되면 보통 3~5일 내에 심사 승인 여부가 결정되고, 승인을 받게 되면 광고를 게시해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와 비교하면 승인받기가 상대적으로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기 전 카카오 애드핏 광고를 먼저 게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텐핑은 난이도가 가장 낮고 자격요건이 없어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 블로거 분들이 가장 처음 게시하는 광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관리 탭에서 연동하기 및 설정하면 자동으로 광고를 게시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데이블은 연동하기 위한 조건으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최근 7일 평균 방문수 1500 이상. 둘째, 공개 발행 글 100개 이상입니다. 이 두 가지 조건은 상당히 까다로운 것 같습니다. 일 평균 방문수 1500 이상이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쿠팡 파트너스는 승인 조건 없이 블로그에 광고를 게시할 수 있습니다. 다른 광고 플랫폼들과는 다르게 게시한 배너 혹은 링크를 타고 들어가 쿠팡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그 구입비용의 일부를 광고비로 받는 수익구조 모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광고들에 비해 인기가 떨어진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두 번째 블로그인 '씨 뿌리는 농부'의 첫 시작인 첫 글은 21년 8월 22일에 쓴 미국 기업 티커 SDGR인 슈뢰딩거 분석 글이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의 승인을 받은 날은 추석 연휴 초기였던 21년 9월 19일(일) 저녁입니다. 대략 승인까지 걸린 기간은 한 달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두 번째 블로그인 만큼 승인 거절 없이 첫 시도만에 승인받았습니다. 승인 당시 게시글은 17개~18개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세 번의 탈락, 기간 100일, 글 140개가 필요했던 첫 번째 블로그 승인과 비교하면 짧은 기간, 적은 양의 글로 승인받은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블로그 승인 메일. (21년 9월 5일).

두 번째 블로그 승인 메일. (21년 9월 19일).

구글 애드센스 심사 승인 결과는 메일로 옵니다. 승인 메일을 받고 확인했을 때의 그 기쁨과 행복함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블로그 글 작성에 많은 힘이 되고 동기와 즐거움을 주게 되어 더욱더 열심히 블로그 운영을 하게 하는 큰 원동력이 됩니다.

 

도착한 메일을 열면 위와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자동 광고를 사용 설정한 경우 몇 시간 내에 관련 광고가 게재되어 블로그로 수익 창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관리창에서 설정으로 자동으로 광고 게시 위치 및 여러 설정들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들어왔을 때 구글 광고가 딱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위와 같은 상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이트 탭을 누르면 우측 상단에 있는 파란 '사이트 추가' 버튼을 통해 사이트를 추가해 여러 개 블로그 혹은 사이트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 심사가 승인되면 빨간 박스 안에 있는 것처럼 '준비 중'에서 '준비됨'으로 바뀐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구글 애드센스 심사 승인 비법 및 노하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음 조건들을 지켜 게시글을 작성하신 다면 짧은 기간 안에 탈락 없이 실패 없이 한 번에 승인받으실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1. 글의 문장 끝마다 마침표(.) 꼭 찍어줍니다.

2. 글 작성 후 게시 전에 맞춤법 검사를 해 맞춤법에 어긋나지 않게 합니다.

3. 다른 블로그나 다른 사이트 글에 없는 내용을 작성합니다. 내용을 복사해서 붙여 넣지 않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심사 AI가 알고리즘을 통해 다 아는 것 같습니다.

4. 가치 있는 유용한 글을 작성합니다.

5. 통일된 주제 아래 비슷한 카테고리의 글을 작성합니다.

6. 블로그나 기사들 다른 사이트의 링크를 게시하지 않습니다.

7. 꾸준하게 블로그에 글을 게시하고 내용이 좋은 글을 작성합니다. 독자적인 내용의 글들을 작성하면 도움이 됩니다.

8. 광고나 홍보로 보일 수 있는 홍보용 글들을 작성하지 않습니다.

9. 게시한 글은 최대한 수정을 자제한다.

위의 9가지를 지켜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게시글을 작성하신다면 지금 이 글을 읽는 독자분도 손쉽게 구글 애드센스 심사에서 통과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출처 : Knock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 것 중 하나는 세상에 쉬운 것은 없다는 것이에요. 세상살이도 그렇듯 블로그 운영을 하다 보면 이런저런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 같아요. 광고 승인도 중요하고 어렵지만, 승인 후가 더욱 중요하고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하기가 가장 중요하고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엄청난 에너지와 노력 열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조급하지 마라. 긴 호흡으로 숲을 보아라. 조급함은 독이다. 욕심은 독이다. 무언가를 시작할 때는 긴 호흡으로 긴 시계열 위에서 시작하라. 이런 말들을 마음에 새기면서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나도 모르게 생깁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버티고 버티고 버티다 보면 좋은 날, 보상받는 날, 열매 맺는 날이 옵니다. 안 올 것 같죠? 반드시 옵니다. 좋은 날.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시작해야 합니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수정하고 변화하면서 진화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별 거 아냐, 일단 부딪쳐봐. Just do it. 이러한 마음가짐 마인드셋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긴 호흡을 갖고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하게 결과가 빨리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조급함 버리는 게 필수입니다.

 

뭐든지 다 처음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계속하다 보면 반복 숙달되어 점점 쉬워지고 노하우도 더 늘고 결과물은 복리의 효과로 레버리지 배수가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지금은 어려워도 열매를 희망하며 묵묵히 씨를 뿌리다 보면 반드시 거둬들일 날이 올 것입니다. 다 때가 있습니다. 가장 좋은 때에 큰 행운이 찾아올 것입니다.

 

반복되는 말 같지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게 무슨 일을 하든 반드시 어려움, 고난, 위기, 역경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 사건 시행착오들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묵묵히 버티면서 계속해서 생각 없이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Just do it.

 

마지막으로 블로그를 하면서 좋은 점들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글을 쓰면서 준비하는 긴 과정에서 엄청난 공부도 되고 글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면서 기획력도 좋아지고 글의 구성도 글을 쓸수록 전보다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글쓰기 능력을 저절로 키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무엇보다 차곡차곡 쌓여가고 성장하는 블로그를 보면 엄청난 성취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성취감인 것 같습니다. 성취감은 삶의 원동력입니다. 그리고 약간의 수익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좋은 결과를 만나길 기대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선한 영향력은 반드시 돌아온다고 믿습니다. 나를 믿고 묵묵히 걸어가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