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관련주 정리는 맨 아래 있으니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아래로 내려 관련주만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최근 홍준표 국민의 힘 대통령 경선 후보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홍준표는 윤석열 후보와 함께 국민의힘 경선 지지율 1위 자리를 엎치락뒤치락 박빙으로 경쟁하고 있다. 최근의 지지율 상승세를 일시적이라고 보기에는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무야홍(무조건 야당 후보는 홍준표)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지면서 MZ세대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시원하고 직설적이며 좌고우면 하지 않고 본인의 소신대로 하는 발언들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홍준표 후보의 화법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은 무야홍에서 무대홍(무조건 대통령은 홍준표)으로의 진화를 꿈꾸는 홍준표 후보의 정책 공약과 홍준표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다.
홍준표는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정치인으로서 모래시계 검사로 큰 인기를 얻으며 정계에 입문했다. 검사로 일하면서 전두환, 노태우 정권의 권력형 비리와 조직폭력배 강력 범죄를 온갖 외압에도 불구하고 성역 없이 수사했고, 이러한 실화를 기반으로 1995년 SBS 드라마 모래시계를 통해 일명 모래시계 검사로 알려졌다. 이후 검사를 그만두고 김영삼 대통령의 권유로 신한국당에 입당하며 정치 생활을 시작했다. 홍준표는 5선 국회의원으로 서울에서 4선, 대구에서 1선을 했다.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당대표를 거치고, 제35 · 36대 경남도지사를 역임했다. 2017년에 19대 대통령 선거에 자유 한국당 후보로 출마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홍카콜라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시원한 사이다 발언과 소탈한 모습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홍준표 후보는 오랜 정치인 생활로 국민의 힘 후보들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지닌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5선 국회의원 경력, 경남 도지사로서의 행정 경력 등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정무적 감각과 탁월한 행정능력을 지녔다. 그리고 다양한 토론을 통해 파이터 이미지를 얻었고 그 누가 상대이든 맞서 싸울 수 있는 야권의 대항마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홍준표 후보는 강성이지만 자신만의 철학과 소신으로 극우와는 거리가 먼 보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검사 출신이지만 검찰, 사법부 개혁에 대한 찬성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30 MZ 세대 남성층에서 높은 지지율을 갖고 있는 홍준표 후보는 뛰어난 토론 실력 역시 갖추었다. 평소에 국민들과 활발히 소통을 하고 있고 자기 PR 본인 홍보의 일인자이며 구체적인 대선공약을 갖고 있다. 이런 모든 점을 종합하면 탄탄한 선거 경쟁력을 가진 후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막말 프레임이라는 굴레를 갖고 있다. 그리고 자유 한국당 대표 시절의 행적 문제도 있다. 당내에서도 빈약한 기반을 갖고 있다. 2030 남성층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2030 여성 유권자 전반에서는 낮은 지지도를 얻고 있다. 홍준표 후보는 이러한 단점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후보라 할 수 있겠다.
위의 표는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생각과 정책에 대한 견해를 비교 분석한 것이다. 홍준표 후보는 경제문제에서는 자유시장경제를 강조하며 선진국형 시스템을 추구하고 법인세 감면을 주장한다. 복지정책에 대한 생각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다. 교육정책 면에서는 정시 입시, 고시 부활, 의전원-로스쿨 폐지를 주장하며 사다리 걷어차기가 아닌 공정한 기회와 희망이 있는 사회를 꿈꾼다. 폭등한 부동산 가격, 집값 폭등 등 땅값 문제에 대해서는 고밀도 개발, 쿼터 아파트로 집값 안정하자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대북문제에 대해서는 전술핵 배치 후 힘의 균형을 통해 체제경쟁 후 자연스러운 흡수통일을 제시한다. 사형제도를 찬성하며 당선되면 사형집행을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유영철이나 강호순 같은 흉악범만 사형을 주장하고 있다. 노동개혁 문제에 대해서는 전교조와 강성 귀족노조에 대한 개혁을 주장하고 있다. 현재 국회는 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하고 있어 국회를 통한 개혁이 어렵다고 하며, 과거 김영삼 대통령이 금융실명제를 실시할 때 썼던 대통령 긴급명령을 통해서라도 노동개혁을 이루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젠더갈등에 대해서는 젠더갈등보다는 휴머니즘을 중시한다고 한다. 이외에도 경찰 수사본부를 만들어 한국의 FBI로, 제주도를 한국의 라스베이거스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아래는 국민의 힘 경선 공식 사이트에 게재되어 있는 홍준표 후보의 '출마의 변'과 '국민과의 약속' 전문이다.
출마의 변
※ ‘대한민국 5.0 선진국 시대’를 열겠습니다.
대한민국 70년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성취와 영광의 역사였습니다. 건국과 산업화, 민주화를 넘어 정보화까지 이루어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 경제를 선택한 위대한 선배들과 긍정의 역사 인식으로 뭉친 국민 모두의 땀과 노력 덕분입니다.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바뀌었고, 이제 정식으로 OECD와 선진국 클럽에도 가입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열어갈 선진국 시대는 우리 역사를 부끄럽게 여기는 사람들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긍정하는 사람들의 힘과 열정으로 이룩해야 합니다. 이 모든 힘을 모아 공정과 번영, 안전과 서민의 시대적 가치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정의와 법치의 세탁기’로 무너진 공정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혁신과 성장으로 나라와 개인의 부를 늘리겠습니다. 강한 안보로 국가 존엄과 국민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약자와 서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의 사다리를 만들겠습니다. 선진국 시대의 번영과 성취, 그 과실을 누구나 공정하게 누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 나라를 정상국가로 만들겠습니다.
우리는 선진국의 길이냐, 베네수엘라의 길이냐,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국회 180석의 집권 세력은 사회 시스템, 국가 제도를 점점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이대로 더 나갔다가는 되돌릴 수조차 없습니다.
선진국 시대는 바로 오지 않습니다. 잘못 가는 길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저는 3년 전부터 , <프리덤 코리아 포럼>을 통해 말씀드린 대로 국가 정상화 즉 ‘네이션 리빌딩(Nation Rebuilding)’을 준비해 왔습니다. 성장과 일자리, 부동산과 육아, 조세, 교육, 농어민, 복지, 지역발전, 안보와 외교 등등 모든 분야의 비전과 정책, 실천계획을 마쳤습니다.
※ 정권교체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시대의 요구와 당원들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대통령은 국민의 대표자이자 국가의 얼굴입니다. 지식은 빌려도 지혜는 빌릴 수 없습니다. 수신제가의 도덕성과 치국의 국정 능력은 대통령의 필수 요건입니다. ‘제로 디펙트(Zero Defect)’의 무결점 후보만이 부당한 술수와 공작의 빌미를 주지 않고 야권 승리를 쟁취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정권교체를 통해 나라를 바로 잡을 절호의 시기입니다. 국제적으로도 미·중 패권 갈등은 격화되고 북한의 핵위협은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세계무대에서 국익을 지키고 나라 정상화를 위한 국정 대개혁을 제대로 해낼 ‘강한 리더십’과 ‘미래를 통찰하는 혜안’이 필요합니다.
대선에서 ‘재수는 필수’란 말도 있습니다. 검증되고 준비되었기에 자신 있습니다. 지난 19대 탄핵 대선과는 달리 이번에는 온전한 당과 한 몸이 되어 승리의 영광을 가져오겠습니다.
국민과의 약속
1. 정치 행정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 AI와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을 행정 시스템에 과감하게 도입하여 국정의 효율을 높이고 2024년 대통령 중임제, 행정구조 2단계 개편, 국민 기본권 신장을 중심으로 개헌을 추진하겠습니다.
2.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천명하고 민간의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선진국형 경제 시스템을 갖추겠습니다.
- 도심 고밀도 개발, ‘쿼터 아파트’ 도입으로 주택공급을 대폭 늘려 집값을 안정시키겠습니다. 강성 귀족노조의 패악을 막고 노동 유연성을 높이겠습니다.
3.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입니다.
- 세제개혁과 불필요한 기업 규제 철폐로 민간 일자리를 대폭 늘리고 더 높은 계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의 사다리를 많이 만들겠습니다.
4. 무너진 공정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 대학 입시를 정시 중심으로 개편하고 로스쿨, 의전원, 국립외교원 제도는 폐지, 사시, 행시, 외시, 의과대학을 부활시키겠습니다.
5. 사정기구를 개혁하여 선진국 사법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 검찰은 공소유지를 위한 보완 수사 기능만 유지하도록 하고 공수처는 폐지하겠습니다. 경찰국 가수 사국을 독립시켜 ‘한국형 FBI’로 만들고 모든 수사의 중심이 되게 하겠습니다.
6. 외교 안보 기조를 확 바꾸겠습니다.
- 상호 불간섭 주의와 체제경쟁 주의를 원칙으로 독일식 통일 정책 추진
- 한미일 자유주의 동맹 강화 및 한미간 NATO 식 핵 공유 협정 추진
- 4군 체제 개편 및 모병제와 지원병제로의 전환 추진
7. 문화의 다양성과 균형을 회복하겠습니다.
- 국가의 간섭을 줄이고 민간중심의 창의와 자율을 바탕으로 글로벌 문화강국을 만들겠습니다. 방송은 EBS만 남기고 KBS, MBC를 민영화하여 민간 방송시대를 열겠습니다.
★ 이제부터는 홍준표 관련주를 알아보겠습니다. 홍준표 관련주 정리, 요약.
두올 : 홍준표 의원 가족이 오랜 기간 살았던 울산에 공장 보유.
원풍 : 열가소성 폴리올레핀 시트 지붕 방수재 생산으로 공항 관련주 분류.
제일테크노스 : 건설현장에서 바닥 건설 진행 시 합판으로 제작된 거푸집을 대신하는 철골 구조물인 데크 플레이터 전문 업체 / 인천 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건설에 캠 데크 시공 이력.
까뮤이앤씨 : 공항에 사용되는 PC업계 선두 업체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PC 공사 등 담당.
영화금속 : 가덕도 인근 진해 산업단지 위치(가덕도 신공항 관련주).
삼보산업 : 가덕도 인근 경남 창원시 위치(가덕도 신공항 관련주).
DSR : 홍석빈 대표이사의 남양 홍 씨 설.
DSR제강 : 홍석빈 사장의 남양홍 씨 설.
휘닉스소재 : 홍석규 회장이 남양 홍 씨로 알려짐.
신화콘텍 : 홍사일 이사가 남양 홍 씨로 알려짐.
동양피스톤 : 홍순겸 대표이사 회장과 홍경숙, 홍경희 씨(주요 주주)의 남양홍 씨 설.
TBH글로벌 : 홍성진 상무의 남양 홍 씨 설.
대구백화점 : 티비씨 지분 3.95% 보유.
KNN : 부산, 경남지역 방송 사업자로 홍준표 의원이 과거 경남지사를 지내 연관성 부각 이력.
한국맥널티 : 정선태 사외이사가 과거 홍준표 의원이 검사 시절 수사팀을 이뤄 슬롯머신 사건을 수사한 바 있음.
화신정공 : 양승한 사외이사가 홍준표 의원 당대표 시절(자유 한국당) 공천위원회 활동 이력.
성우테크론 : 김동구 사외이사가 홍준표 의원 경남지사 시절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이사로 활동 / 자유 한국당 당대표 시절엔 경남도당 원외 제2수석부위원장을 지냄.
케이비아이동국실업 : 한희원 사외이사가 고려대 법학과 출신, 사법연수원 14기.
이랜시스 : 양경석 사외이사가 사법연수원 14기.
서암기계공업 : 김용일 사외이사가 홍 의원과 같은 54년생에 고려대 법대 출신.
윌비스 : 전병현 회장이 고대 법학과 출신으로 동문(전 회장은 고려대 법대 71학번이고 홍 의원은 72학번으로 선후배 사이).
대현 : 조정환 사외이사가 사법연수원 14기, 홍 의원과 과거 비슷한 시기에 서울지검에서 근무한 바 있음.
성우하이텍 : 이명근 회장이 고려대 법대 출신으로 동문 / 경남 소재 기업으로써 과거 홍 의원이 경남지사 시절 경남도에서 추진한 청년 일자리 확보를 위한 맞춤형 협약 체결 이력.
태양금속 : 최선집 이사가 홍준표 의원과 같은 제24회 사법시험 합격으로 동기.
팜스빌 : 감승탁 사외이사가 홍준표 의원과 고려대 법과대학 행정학과 72학번 동기설.
KTB투자증권 : 이혁 사외이사가 고려대 법대 출신으로 동문 / 과거 경남지사 시절 홍준표 의원의 변호인단을 맡은 바 있음.
케이탑리츠 : 이명식 대표이사, 장광준 사외이사가 고려대 출신으로 동문 / 홍 의원은 부동산 정책으로 공공부문 쿼터 아파트 공급 주장, 케이탑리츠는 부동산 임대사업 영위로 연관성 부각.
대교 : 곽상욱 사외이사가 홍준표 의원과 같은 사법연수원 14기.
휴맥스홀딩스 : 변대규 회장이 영남고 출신으로 동문.
알티캐스트 : 휴맥스 변대규 회장이 영남고 출신으로 동문(알티캐스트는 휴맥스 계열).
쎄노텍 : 허명구 대표이사가 영남고 출신으로 동문.
푸드웰 : 성기상 회장이 경남 창녕 출신으로 홍 의원과 동향 / 성기준 부회장은 홍준표 의원과 같은 54년 생에 동갑, 동향으로 알려짐.
화인베스틸 : 홍준표 의원 고향인 창녕 위치.
토탈소프트 : 최장수 대표이사가 경남 창녕 출신.
동원수산 : 송장식 고문이 창녕 출신으로 알려짐.
지금까지 홍준표 후보의 이력, 생애, 공약, 관련주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러한 홍준표 후보의 인생과 경력을 보니 떠오른 책의 구절로 오늘의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내가 여러 분야에서 모두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원동력 중 하나는 바로 처음부터 중장기로 계획을 세웠다는 점이다. 난 결코 어떤 것도 단기간에 승부를 보려고 하지 않는다. 단기간에 승부를 보고자 했다면 지금까지 성공시켰던 수많은 투자와 사업들도 결과가 좋지 못한 경우가 더 많았을 것이다. 모두 좋은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이 2~3년 즈음되었을 때였으니까. 목표 달성까지의 기간을 처음부터 여유 있게 2~3년 정도로 설정해 두면, 남들이 포기하는 1년 정도의 시점에서는 오히려 경쟁자들이 줄어들었다는 생각으로 더욱 힘을 낼 수 있게 된다. - 엑시트 EXIT by 송 사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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