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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웹툰 관련주 정리 및 요약 : 웹툰으로 지구를 정복하라! IP(지식재산권)의 위력은 핵폭탄과 맞먹는다.(네이버, 카카오, NHN, 키다리스튜디오, 디앤씨미디어, 대원미디어, 미스터블루).

by 하히후헤호잇!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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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관련주의 정리 요약만 궁금하신 분은 내려서 맨 아래 있는 내용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전 세계 곳곳에서 1위를 기록하며 한국의 문화의 힘을 보여줬다. 오징어 게임 전에도 기생충, 스위트홈 등 한국의 영화 드라마가 전 세계를 휩쓸며 한국 문화 콘텐츠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K-콘텐츠 중에 한국이 종주국이며 우리가 1위인 분야가 또 있는데 바로 웹툰이다. 웹으로 만화를 보기 시작한 종주국이며 이를 기반으로 네이버 웹툰과 카카오의 웹툰 앱 '픽코마'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이러한 웹툰 열풍은 웹툰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제작한 드라마가 엄청난 흥행을 이끌며 흥행 보증수표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흥행은 엄청난 수익과 성장성을 주고 있으며, 웹툰의 확장은 상상하기도 어려울 정도이다.

 

이러한 웹툰과 웹소설 및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드라마에는 D.P, 알고 있지만, 이태원 클라쓰, 여신강림,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과 함께, 은밀하게 위대하게, 26년, 치즈 인 더 트랩, 내부자들, 패션왕, 미녀는 괴로워, 바보, 시동, 강철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헝거게임 123,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렛 미인, 완득이, 트와일라잇, 스위트홈 등이 있다. 이처럼 수없이 많은 작품이 웹툰과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는데 모두 대박을 기록했다.

 

이러한 웹툰과 웹소설 기반 드라마&영화 제작은 자체 IP를 가지고 드라마, OST, 게임 등 관련 상품 매출 등으로 엄청난 수익성을 안겨준다. 이러한 이유로 전 세계는 IP(지식재산권)를 획득하기 위한 전쟁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아마존 프라임, 애플 TV, HBO 등 대형 OTT들의 경쟁이 가속화되며 이러한 콘텐츠의 위력과 힘 그리고 가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즉 몸값이 엄청 뛰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콘텐츠를 얻기 위해서는 엄청난 금액의 돈을 투자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의 대표 기업들은 여러 기업들을 인수하기도 하고 투자받기도 했다는 소식들을 우리는 자주 접하고 접하는 빈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네이버는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약 6억 달러(한화 대략 7000억) 상당에 지분 100%를 인수했다. 왓패드는 매월 9000만 사용자가 230억 분을 사용하는 소셜 스토리텔링 플랫폼이다. 현재 네이버 웹툰 월 사용자 수는 7200만 명으로 네이버 웹툰과 왓패드가 결합하면 약 1억 6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가진 글로벌 최대 스토리텔링 플랫폼 사업자가 될 전망이다. 네이버는 이러한 인수를 배경으로 웹툰에 이어 웹소설 지식재산권을 무기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웹툰 플랫폼 타파스미디어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미디어의 경영권 인수를 결정했다. 카카오 엔터는 40.36%를 보유하고 있던 타파스 지분 20%를 0.83억 달러(약 933억 원)에 추가로 현금으로 매수하여 60.47%를 확보하였고, 카카오 엔터가 13.16%를 보유하고 있던 래디쉬의 경우 1.6억 달러(약 1,808억 원)로 48.3%의 지분을 추가 현금 인수하여 66.4%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한 지분의 기업가치는 타파스 4.15억 달러, 래디쉬 3.3억 달러로 추정된다.

 

타파스는 지난 201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범한 북미 최초의 웹툰 플랫폼으로 타파스와 협력관계를 이어온 카카오 엔터는 지난해 11월 해외 관계사로 편입시킨 바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내 맞선', '승리호', 경이로운 소문' 등 주요 지식재산권(IP)을 타파스를 통해 북미시장에 공급하고 있는데, 약 9만여 개 콘텐츠를 유통 중인 타파스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래디쉬는 지난 2016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모바일 특화형 영문 소설 플랫폼으로 '집단 창작 시스템'을 바탕으로 자체 제작한 콘텐츠 '래디쉬 오리지널'을 빠르게 만들어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 웹툰은 최근 해외에서 대규모 투자자금을 유치하기로 했다. 미국 상장을 염두에 두고 회사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한 포석이다. 투자금 유치 규모는 수천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 웹툰의 기업가치는 최소 5조 원에서 10조 원까지로 추정된다. 이러한 재료는 네이버의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키다리 스튜디오는 중국 IT 업체 틱톡을 보유한 바이트 댄스로부터 최대 5,500억 원을 투자받았다. 키다리 스튜디오는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인 'D.P'의 인기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키다리 스튜디오는 작년 'D.P'의 원작인 'D.P 개의 날'을 연재한 레진코믹스를 인수했다. 

 

이처럼 큰돈의 흐름이 있는, 큰돈을 투자하고 투자받는 웹툰 관련주에 큰 기회와 큰 성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웹툰 관련주에 어떤 것이 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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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서는 웹툰 관련주 7 종목(네이버, 카카오, NHN, 키다리 스튜디오, 디앤씨미디어, 대원미디어, 미스터블루)을 요약정리해 보겠습니다.

 


1. 네이버 : 동사는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 결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설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음.

웹툰, Zepeto, V LIVE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통해서도 글로벌 사업 기반을 확장하고 있는 ICT 기업임.

2021년 3월 기준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69개사로 전년말 대비 4개 기업이 증가하고, 68개 기업이 감소함.

 

2. 카카오 : 동사는 2017년 7월 10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하였으며 메신저, 포털, 커머스, 모빌리티, 핀테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

신규사업 개발사 다음 글로벌 홀딩스, 컴퓨터, 멀티미디어 프로그램 개발, 제조, 판매사 디케이테크인 등의 기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함.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2020년 상반기 카카오페이 증권을 선보임. 카카오 게임즈는 2020년 9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3. NHN : 13년 8월 네이버의 게임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현재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사업과 간편 결제 서비스 및 웹툰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음.

동사는 크루세이더 퀘스트, 킹덤 스토리 등의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통해, 다변화된 모바일 게임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음.

매출 구성은 결제 및 광고 39.40%, 게임 32.06%, 기타(콘텐츠 수익 등) 28.54%로 이루어져 있음.

 

4. 키다리 스튜디오 : 동사는 1987년 7월에 설립되어 현재 웹소설 및 웹툰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주된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음.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디지털 라이프를 창조하는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사업군별로 보면 웹툰 사업부문, 웹소설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음.

웹툰 서비스는 콘텐츠 서비스 이용료가 소액으로 책정되어 판매되어 소비자의 진입장벽이 상당히 낮음. 국내외 경제상황이나 경기변동 등에 둔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을 보임.

 

5. 디앤씨미디어 : 2012년 설립된 동사는 작가 경쟁력과 자체 편집부를 통해 웹소설과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출판, 유통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함.

콘텐츠를 전자책으로 변환하여 다수 플랫폼에 제공하여 모바일과 PC로도 서비스함. 중국, 일본, 동남아, 북미 시장에서도 서비스하고 있음.

2019년 온라인 콘텐츠 자회사인 더 코믹스를 설립하였으며, 2020년 웹툰 사업부문을 단순 물적 분할하여 디앤씨 웹툰 비즈를 설립함.

 

6. 대원미디어 : 종속회사 및 관계회사를 통해 만화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관련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

'유희왕 트레이딩 카드게임'을 제작하여 2004년부터 국내 TCG사업을 선도중이며 게임 유통부문은 닌텐도 Wii, 닌텐도 3DS 등 다양한 닌텐도 게임기와 SW를 국내 유통 중.

대원방송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보유한 애니메이션 채널인 '애니원'과 애니박스를 통해 청소년 및 성인층을 위한 애니메이션 제공.

 

7. 미스터블루 : 온라인 만화 제작ㆍ유통업 및 만화출판업 영위 목적으로 2002년 11월 설립되어 2015년 11월 동부 제2호 기업 인수회사와 합병하면서 우회 상장함.

국내에서 유일하게 웹툰 콘텐츠를 자체 제작 후 직접 유통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만화, 웹툰 등 콘텐츠 플랫폼 기업임. 황성, 야설록, 사마달, 하승남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함.

EOS게임 인수를 통해 게임사업에 진출하였으며, 게임사업부문을 분할하여 2018년 10월 블루 포션 게임즈를 설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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