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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테슬라의 리튬인산철 LFP 배터리 채용과 NCM/NCA/NCMA 배터리의 전쟁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 배터리 화재와 주행거리 그리고 안정성 문제를 해결한 미래 배터리의 왕자에 누가 오를까?(LG화학,SK..

by 하히후헤호잇!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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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경제.

최근 연이은 배터리 화재와 LG화학의 배터리 리콜 문제로 배터리의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배터리 기술의 흐름을 보면 NCM/NCA/NCMA의 삼원계 배터리와 LFP 배터리의 경쟁의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 배터리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서 주력하는 분야가 다릅니다. 하지만 최근 삼원계 배터리 계열의 연이은 화재로 LFP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는 주원료는 리튬, 인산, 철로 안정성이 높으며 가격이 저렴합니다. 에너지 밀도가 낮아 주행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CATL 등 중국 업체가 주력하는 배터리입니다. NCM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망간이 주원료이고 안정성은 리튬인산철 배터리에 비해 낮고 가격은 비쌉니다. 하지만 에너지 밀도가 높아 주행거리가 긴 장점이 있어 주로 긴 거리의 롱 레인지 차량의 배터리로 쓰입니다. 우리나라 주요 배터리 업체들이 주력하는 배터리입니다.

 

또한 배터리의 형태별로도 장점과 단점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완성차 업계는 이러한 장단점을 활용해 완성차의 목적에 맞게 배터리 계열과 형태를 선택합니다. 배터리 형태별로는 원통형, 파우치형, 각형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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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두 배터리 간의 경쟁에 균열을 일으키는 화재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완성차업계의 LFP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필요한 기술 수준이 떨어지고 구식이라고 외면받았던 LFP 배터리를 완성차 업계에서의 채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계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이며 1위인 테슬라에서 차령용 배터리 사용을 전 차종 스탠더드 레인지에는 LFP(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하기로 했다. 테슬라의 차량은 크게 스탠더드 / 롱 레인지 / 퍼포먼스 3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스탠더드는 보급형 모델이며 짧은 주행거리, 출퇴근용 위주로 사용하는 모델입니다. 이러한 테슬라의 선택은 배터리 업계의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벤츠도 LFP 배터리를 사용하기로 했고, 현대차도 채택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출처 : 하이투자증권.
출처 : 하이투자증권.

최근 LG화학과 SK ON 역시 LFP 배터리에 진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삼원계 배터리와 LFP 배터리 양쪽 다 개발해 리스크 관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하이투자증권.

이러한 양대 배터리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실리콘 음극재의 필요성과 가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음극재 업체들에겐 기회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극재 업체로는 대주전자재료와 나노 신소재가 있습니다.

 

앞으로 전기차의 시대는 누구나 다 인정하는 미래입니다. 이러한 전기차 시대의 트렌드를 이끌 배터리가 어떤 종류가 될지 관심을 갖고 큰 흐름에서 오는 큰 기회를 잡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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