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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스퀘어(SQ) : 스퀘어(SQ)를 사는 것은 JP모건을 1871년에 사는 것과 같다 - 미래에는 지갑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진다.

by 하히후헤호잇!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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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시스템의 혁신을 만들다. 미래에는 지갑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우리의 삶을 더 편하게 만들어 줄 스퀘어(SQ)

미즈호 증권의 댄 돌레브 애널리스트는 최근 눈에 띄는 리포트를 발간했다. 미래 금융 시스템의 핵심에 스퀘어가 있다는 내용의 리포트이다. 그는 스퀘어의 캐시 앱이 사용자당 매출을 200% 늘리는 경로에 있으며, 고객 기반을 확대할 충분한 여력도 있다고 했다. 캐시 앱은 미래 은행업의 강력한 기반이 될 수 있다며 지금 스퀘어에 투자하는 것은 150년 전 전설적 은행가인 JP모간이 은행을 설립할 때 투자한 것과 같다고 했다. 과연 잭 도시의 스퀘어가 JP모간이 설립한 금융시스템을 장악한 JP모건처럼 될 수 있을지 앞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스퀘어의 주요 사업은 송금 결제 앱인 캐시 앱과 소매업을 위한 결제 서비스이다. 미즈호는 스퀘어가 앞으로 세금 서비스, 보험 등 다양한 신제품을 캐시 앱에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캐시 앱이 미래의 궁극적인 새로운 은행이자 머니센터가 되는 과정에 있다고 믿는다고 하며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경우로 보면 카카오 페이를 생각하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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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는 비트코인에 기반한 금융서비스 상품의 개발을 돕는 플랫폼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잭 도시는 승인이 필요 없고, 탈중앙화 된 금융서비스를 용이하게 만드는 오픈 개발자 플랫폼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플랫폼의 핵심 초점은 비트코인이라고 밝혔다. 잭 도시는 머스크와 피터 틸과 함께 비트코인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힌 인물 중 한 명이다.

 

잭 도시는 새 비즈니스의 명칭은 'TBD'라면서 우리의 기존 비트코인 하드웨어 지갑과 같이 이것을 완전히 오픈 개방해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실에서 지갑을 들고 다닐 일이 없게 될 수도 있다. 이는 금융시스템에서 혁명을 불러올 것이며, 우리의 삶을 좀 더 편하게 해 줄 수도 있다.

 

애프터 페이 인수한 스퀘어 : 판매자 및 캐시 앱 생태계 통합해 사용자의 편의 높일 것. 시너지 기대.

스퀘어가 애프터 페이를 인수한 목표는 두 회사가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접근을 확대하며 규모를 불문하고 모든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해 보다 매력적인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더욱 제대로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잭 도시는 "우리는 금융시스템을 보다 공정하고 접근이 쉬우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비즈니스를 구축했으며, 애프터 페이 또한 이러한 원칙에 부합하는 신뢰성 높은 브랜드를 구축했다. 두 회사가 힘을 합치면 캐시 앱과 판매자 생태계를 더욱 잘 연결해 가맹점과 소비자들에게 훨씬 더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에게 권한을 최대한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BNPL은 전 세계 판매자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성장의 도구로 작용해왔다.

 

스퀘어의 캐시 앱 사업 책임자인 브라이언 그라사도니아는 "캐시 앱에 애프터 페이를 추가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소비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유연하고도 책임성 높은 결제 방식으로 소비자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애프터 페이는 캐시 앱과 판매자 생태계 간의 연결을 심화 및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캐시 앱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거래 기능을 제공하는 능력을 더욱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퀘어의 두 가지 사업 부문.
1. 셀러 : 소상공인 포스(POS) 결제 수수료 및 소프트웨어 구독료.
2. 캐시 앱 : 송금, 뱅킹, 비트코인 거래 등 핀테크 업.

1. 소매업자들을 위한 서비스 : 스퀘어는 POS기기와 매출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결제 수수료를 받는다. 사업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최적화된 전략과 경영에 도움이 되는 도움들도 제공하는 사업을 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구독 서비스처럼 고객들을 서비스에 묶는 락인(Lock-in)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2. 개인 디지털 뱅크 : 송금, 잔고 예치, 비트코인 거래 등 금융 플랫폼으로 우리나라의 카카오 페이나 카카오 뱅크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기존 금융시스템에 혁신을 가져오며 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판매자와 소비자 그리고 개인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두사업은 서로의 사업을 보완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엄청난 데이터를 보유한 스퀘어 은행(금융서비스) 오픈.

미국 정부는 코로나로 인해 피해 입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인 PPP 대출 지원을 했습니다. PPP는 직원들의 급여와 사업 비용에 대한 대출 상환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시켜주는 급여 보호 프로그램입니다. 스퀘어는 PPP 대출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존 은행들에서 대출을 받지 못했던 자영업자들에게 대출을 지원했습니다.

 

 

스퀘어는 은행업 라이선스도 획득하여 금융서비스 사업에도 진출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캐시 앱 개인계좌로 지급되어 캐시 앱의 위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주었습니다. 스퀘어 POS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마켓의 데이터를 활용해 이러한 정책에 도움을 줬습니다. 스퀘어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의 위력은 엄청나고 이러한 데이터는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더 쌓이고 앞으로는 더 큰 자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GPV는 거래대금을 의미합니다.

엄청난 확장성을 지닌 스퀘어, 지리적인 영역의 확장과 다양한 사업 영역의 진출을 모두 추구.

스퀘어는 애프터 페이를 인수하면서 전 세계 무대로의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영국, 호주, 일본 등 글로벌로 확장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스토어 및 배달 서비스를 통해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캐시 앱을 통해 비트코인 거래 및 코인 지갑 간 전송 서비스를 지원하며 캐시 카드(직불카드) 사업도 확장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스퀘어는 미래의 금융시스템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퀘어는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 활용함으로써 우리의 삶을 더 편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데이터는 미래의 원유로 불립니다. 엄청난 거래정보와 데이터를 보유한 스퀘어는 AI 영역으로까지도 사업을 더 확장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 보입니다. AI의 원료는 데이터고 AI의 원동력은 데이터라는 말이 있듯이 AI 전쟁에서는 누가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했냐에서 판가름 납니다. 금융 측면뿐만 아니라 데이터 기업으로도 스퀘어의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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